방비엥에서 추천할 만한 마사지 샵, '스마일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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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6월​

스마일 마사지

Smile Massage

방비엥, 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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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n2U5xytm6iLmP9uWA

 

 

안녕하세요! 날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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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방비엥에서 저렴하면서 괜찮게 다녀왔던

마사지샵 하나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동남아 가면 한국에 비해 마사지가 너무 저렴해서

꼭 한 번 이상은 받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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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에도 마사지 샵이 굉장히 많았지만,

섣불리 아무 곳이나 들어갔다가

대충 하거나 좋지 못한 마사지를 받으면

오히려 기분을 망치게 될 수도 있죠.

저도 많은 마사지 샵들을 지나쳐가다가

여기 '스마일 마사지'는 일단 외관상 깔끔해 보여서

구글 리뷰를 보니 평들이 좋은 편이더라고요?

한국인들 리뷰도 많아서 저도 방문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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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마사지 · WCGX+C4F, Vang Vieng, 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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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마사지'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할리스 커피' 바로 옆에 있어서

자주 지나다닐 법한 곳이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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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밖에서도

마사지 가격을 미리 알 수 있는 정찰제입니다.

말도 잘 안 통하는데

들어가서 얼마냐하고 따져보는 것보다,

이렇게 미리 밖에서 알아보는 게 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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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 마사지	1시간	80,000kip
라오 마사지	1.5시간	120,000kip
오일 마사지	1시간	110,000kip
오일 마사지	1.5시간	165,000kip
발 & 다리 마사지	1시간	90,000kip
머리 & 등 마사지	1시간	90,000kip

 

가게 안으로 들어오면 가격표를 다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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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보여주는 가격표에는

발 마사지나 등 마사지는 안 나와있어서

따로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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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편과 둘이 방문했는데,

같이 발 마사지 1시간씩 받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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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마사지는 탈의할 필요가 없어서

입구 쪽에 오픈된 공간에 있는 소파베드에서

마사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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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좀 더 프라이빗한 방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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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차를 내어줘서

로비의 소파에서 호로록하면서 대기했습니다.

에어컨이 빵빵하니 시원해서

따뜻한 차를 마시니까 덥지 않고

몸이 이완되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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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비밀번호도 안내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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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고 있다 보면

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와서

각질 스크럽을 이용해 발을 씻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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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 소파베드에 수건이 깔려있는데,

눕는데 주저함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게 느껴졌습니다.

더운 라오스 날씨에 밖을 돌아다니면

금방 땀이 나게 돼서

여러 사람이 쓰는 시트는 찝찝한데,

깔려있는 수건은 까슬까슬하니

느낌이 좋더라고요.

 

 

 

머리맡에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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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어서 충전도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핸드폰을 엄청 쓰는 저에게

충전은 정말 좋은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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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받는 중에는 사진을 못 찍어서

시작할 때 찍은 발 사진으로라도 대체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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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샵을 감별할 때

제가 어느 정도 성공한다 싶은 기준은 바로,

직원들의 유니폼 유무입니다.

그런 곳을 가면 대체로

직원끼리 마사지하면서 잡담도 안 하면서

열심히 마사지를 해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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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유니폼 제대로 갖춰 입고

마사지를 해주셨는데,

정말 힘줘가며 열심히 꾹꾹 눌러주셨어요.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피로가 쌓인

발과 다리 마사지를 받다 보니

남편은 잠들어버렸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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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잘 받고 피로도 잘 풀렸다 싶어

발 마사지 9만낍에 팁 1만낍 더해서

총 10만낍씩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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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합리적인 편이고,

시설도 깔끔+시원하고

마사지도 열심히 잘해주셔서

추천할 만한 마사지 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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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알았으면 또 갔을 텐데,

뒤늦게 알아서 한 번밖에 못 간 게 아쉽더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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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에서 마사지샵 찾는다면

여기 '스마일 마사지' 추천해 볼게요!​

물론 제 돈 내고 간 곳입니당.

(협찬 좀 왔으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