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3년 10월 세부/일정•기록

[세부 6박 7일 태교 여행] 23.10.27 Day 2 일정(1) : 세부 시티 투어 / 차량 대여 - 차차 렌터카 / 시라오 가든, 레아 신전

by 놀먹날샘 2024. 2. 15.

[둘째 날 일정]

11:45 호텔에서 나옴 & 환전
12:45-13:50 [점심] KKD stk+bbq
14:00-15:30 이동
15:30-16:20 시라오 플라워 가든
16:45-17:15 레아 신전
17:30-18:20 [저녁] La Parisienne Sky
18:20-19:00 이동 / 렌터카 드롭
19:00-20:20 로빈 쇼핑센터 - 유심 구매, 마트
21:00-22:00 [야식] Yakski Barbecue


 

💛필리핀 첫째 날 일정💛

 

[세부 6박 7일 태교 여행] 23.10.26 Day 1 일정 : 인천 공항 - 탑승동 스카이 허브 라운지 / 막탄 공항

[첫날 일정] 15:30 인천공항 도착 16:00-18:00 과외 19:00-20:00 [저녁] 스카이 허브 라운지 20:30-00:40 인천-막탄 공항 비행 02:10 호텔 체크인 [인천 공항 ] 스카이 허브 라운지, 필리핀 에어아시아 임신 16주

nalsami.tistory.com

 


[ 투어 전 일정 ]

환전, 점심, 산 페드로 요새

 
오늘 새벽 12:30에 막탄 공항에 도착해서, 늦어진 입국 심사에 새벽 2시가 넘어서야 호텔에 도착했다. 미리 예정된 일정이라 호텔도 아예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조건으로 예약했다. 아침 밥보단 잠을 선택ㅎㅎ 또 임신한 몸이라 비행기에서 다리가 땡땡 부어서 여행 시작부터 HP를 꽤나 깎아먹어서 무리해서 움직이기보단 조금 쉬어가는 게 나을 것 같았다.
 
우리는 여행 첫날 새벽 12:30에 막탄 공항에 도착해서, 늦어진 입국 심사에 새벽 2시가 넘어서야 호텔에 도착했다. 일단 첫날 여기 세부시티에서 1박, 다음 날 하루는 '시라오 투어'를 하고 같은 호텔에서 하루 더 숙박을 한 후, 셋째 날 다른 도시인 '모알보알'로 이동하는 걸로 계획을 세웠다.
 
 

 
여유롭게 일어나 준비하고 나오니 낮 12시가 되기 조금 전이었다. 여행 일정을 시작하기 전 일단 달러만 가지고 있던 상태라 필리핀 페소로 환전부터 하기로 했다.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맞은편에 보이는 환전소의 환율이 나쁘지 않은 편 같아서 일단 당장 오늘 쓸 돈만 조금 환전했다. 200달러에 11,220페소로 환전했으니 1달러에 56.1페소로 괜찮은 편이다. 길거리에 있는 환전소였는데, 가드도 있고 여권 확인도 하고 서류도 제대로 작성했다. 사진을 찍어두기도 했는데, 이렇게 하면 다음번에는 본인확인을 하지 않고 좀 더 간소하게 환전을 할 수 있다고 했다.
 
💛 환전소 위치 구글맵에서 보기 : https://maps.app.goo.gl/2WsLf9qwy7AskFxZ8

 

Re Benitez Building · F. Ramos St, Cebu City, 6000 Cebu, 필리핀

건축물

www.google.com

 

 

 

오늘의 계획은 호텔에서 느지막이 나와 아점을 먹고, 산 페드로 요새를 구경한 후 오후 2시부터 미리 예약해둔 렌터카로 시티투어를 하는 것이었다.

 

필리핀에서는 렌터카를 빌려 직접 운전할 수는 없고, 렌터카를 빌리면 기사님이 같이 오셔서 원하는 일정대로 운전을 해주시는 서비스를 많이 이용한다. 나는 '세부 100배 즐기기' 카페를 통해 알게 된 '차차 렌터카'에서 렌터카를 예약했다. 현지에서 직접 택시 기사님과 흥정해서 움직일 수도 있지만, 흥정할 자신도 없고 인터넷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녀온 가격과 비교해 봤을 때 렌터카 가격이 괜찮은 편이었다. 마침 이벤트 중이라 시라오 가든을 추가금 없이 이용 가능했다. '차차 렌터카'는 예약금 없이 이용한 후 드롭할 때 이용한 시간만큼 후불결제하는 시스템이었는데, 결론적으로 나는 기본 3시간에 2시간을 추가해서 총 3,300페소를 지불했다.

 

렌터카를 이용한 코스는 '산 페드로 요새 픽업 - 시라오 플라워 가든 - 레아 신전 - La Parisienne Sky - 호텔 드롭'이었는데, 원래는 4시간 정도를 예상했으나 내가 관람을 느리게 하는 편이기도 하고 세부시티에서 시라오 가든까지 꽤 먼 거리인데다 교통체증까지 겹치다 보니 예상시간보다 1시간 정도 딜레이 됐다. 가이드님 말씀에 따르면 이날 우리가 겪은 교통 체증은 평소에도 늘 있는 수준이라고 하니, 이동시간을 여유롭게 일정을 계획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환전을 하고 우리가 유심도 안 하고 온 상태라, 근처 로빈슨 쇼핑몰에서 유심사는 곳을 알아본다고 얼쩡거리다가 결국 사지는 못하고 시간만 더 늦어졌다. 요새를 좀이라도 보고 싶어서 일단 요새 쪽으로 이동했다. 항덕이만 로밍을 해와서 항덕이가 그랩으로 택시를 불렀다. 엄청 좋은 SUV 택시가 와서 기분 좋게 요새로 이동-!

 

 

 

요새 근처에 미리 봐둔 필리핀 레스토랑으로 왔다.

 

 

 

 

필리핀에서 먹는 첫 번째 음식은 필리핀 현지식!

필리핀 현지 음식에 대해서는 많이 알아보지 않았는데, 메뉴도 필리핀 따갈로그어로 적혀있어서 뭐가 뭔지도 파악하기가 어려웠지만 메뉴판의 사진과 추천 메뉴로 적당히 주문하기 성공ㅋㅋ

 

처음으로 먹은 필리핀 음식은 맛있는 편이었다. 모든 일정을 다 겪고 나니 내가 임신 중이라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필리핀 음식이 나에겐 대체로 느끼하거나 달았다. 그런 거에 비해 멋모르고 기대 없이 먹었던 이곳에서는 필리핀 음식이 나랑 잘 안 맞는다는 생각 없이 제일 맛있게 먹었던 거 같기도 하다. 메뉴를 잘 골라서 그랬으려나..??

 

 

 

 

음식은 일단 모르겠고, 날씨가 너무 좋았음!

매연이랑 같이 먹는 음식이라는 악평도 봤지만, 이렇게 파란 하늘이 보인다면 매연이 별로 중요치 않게 느껴진다. 엄청 더운 날이었는데도 그늘 아래에 있으니까 에어컨 없이도 있을만했다. 여행 시작인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저 행복하기만 했던 첫 일정이었다.

 

💚 'KKD stk+bbq'의 자세한 리뷰💚

 

[세부 식당 리뷰] 세부 시티, 산 페드로 요새 근처 필리핀 식당 ‘KKD stk+bbq’

23년 10월 KKD stk+bbq 세부, 필리핀 ✔️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 전화번호 +63322316378 ✔️ 매장 내 식사 ✔️ 배달, 테이크 아웃 가능 ✔️ 야외 좌석 💚 구글맵에서 'KKD stk+bbq' 위치 보기 : https:

nalsami.tistory.com

 

 

 

 

 

식당에서 나와 요새로 가는 길. 동남아의 이렇게 푸릇하고 울창한 초목이 너무 좋다. 필리핀 온다고 새로 산 옷들도 첫 개시했는데 맘에 들어서 기분 째지는 중ㅋㅋㅋ

 

 

세부시티에서 다른데 보다도 개인적으로 '산 페드로 요새'가 가장 궁금하고 보고 싶었는데, 픽업 시간인 2시에 겨우 맞춰 도착했더니 이미 가이드님이 요새 앞에서 대기 중이셨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요새를 둘러볼 시간은 없었고 겉모습만 쓱 보고 지나칠 수밖에 없었다. 바로 위 사진은 심지어 렌터카 안에서 찍은 사진ㅋㅋㅋ 쓱 지나치면서 봐도 나는 그동안 본 적 없는 스타일의 건축물이어서 신기해 보였다.

 

가이드님 말씀하셨던 바로는, 요새 성벽의 돌들이 그냥 돌처럼 보여도 엄청 비싼 산호들이 들어갔다고 하셨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 듯하다. 대단히도 겉핥기 식으로 요새를 구경하고 시라오 가든으로 이동.

 

 

 

 

 

[ 시라오 가든 ]

투어 첫 번째 장소

 

 

원래는 렌터카를 예약하면 현지인 기사님이 나오시는데, 나는 예약을 늦게 했더니 예약이 다 차서 가이드를 겸하시는 대표님이 나와주셨다. 현지인이셨으면 아무래도 소통이 편하지는 않았을 텐데, 한국인 대표님이 나오셔서 차에서 있는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여러 얘기들 중 기억나는 게, 많은 국제 물류가 세부와 마닐라를 통해서 교류가 되는데 위치가 필리핀의 중앙에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세부도 필리핀에서 경제규모가 큰 도시 중 하나라고 하셨다. 필리핀에 관한 것이든 다른 것이든 가이드님의 이런저런 설명을 들으면서 이동하다 보니 이동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느껴졌다.

 

 

 

 

산 페드로 요새에서 시라오 가든까지는 장장 1시간 30분이 꼬박 걸렸다. 구글맵 상으로 검색해 보면 45-60분 정도 걸린다고 나오는데, 직접 와보니 공사나 사고 같은 변수들이 많았다.

 

입장료 1인 70페소(약 3,300원)

영업시간 매일 8:00-17:30

 

가이드님께서 시라오 가든에 오면서 또 여기에 관한 재밌는 얘기를 해주셨다. 나도 오기 전에 알아본 바로는, 시라오 가든이 2개여서 비슷하게 생겼지만 입장료도 차이가 있고 어디가 진짜고 어디가 짝퉁이라는 얘기를 들어서 그거에 관해 여쭤봤었다.

 

필리핀에서는 어떤 행사가 있을 때마다 꽃을 많이 사용하는데, 시라오 가든처럼 산에서 꽃이 잘 자라서 많이들 꽃을 길러서 판다고 한다. 그렇게 한 사람이 꽃을 기르는데 너무 예쁘게 잘 키워서 사람들이 와서 사진을 찍고 하다 보니 점차 관광지로 발전하게 된 것인데, 누군가가 비슷하게 또 하나를 더 만든 것이었다. 이게 헷갈리다 보니 시라오 가든을 가려는 사람이 택시를 타서 '원조 시라오 가든'을 가달라고 하면 택시 기사님은 먼저 생긴 가든으로 데려다주고, 손님은 원하는 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도착하게 되는 불상사가 심심찮게 발생한다고. 이제 이쯤 되니 원조와 짝퉁 사이에 차이는 거의 없는 것 같고, 입장료 정도가 좀 차이가 나는 것 같으니 알아보고 원하는 곳으로 가면 될 듯 하다.ㅎㅎㅎ

 

 

 

시라오 가든 안으로 들어왔는데 입구 쪽에서 본 선인장에 낙서들이 가득하다. 유럽의 성당 벽 같은 데에도 많은 낙서들이 있는 걸 보고 마음이 안 좋았는데, 식물에까지 글씨를 새겨 넣은걸 보니 더 마음이 아팠다. 예쁘게 꾸며놓은 곳에 낙서라니..!! 이젠 더 낙서할 자리도 안 남았으니 더 이상은 안 하겠지 생각하고 지나갔다.

 

 

 

여기가 시라오 가든이다!! 내가 시라오 가든에 왔다!! 티 팍팍 내는 사진ㅋㅋㅋ

가든 자체도 예쁘게 해놨는데, 높은 산 중턱까지 올라온 거라 내려다보이는 경관도 아주 멋졌다.

 

 

 

시라오 가든 관람 초반에 가이드님께서 사진을 먼저 찍어주시고, 나머지 시간은 우리끼리 돌아보라고 하셨다. 그런데 가이드님 사진 찍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심... 이후로도 완벽한 스팟에서 엄청 멋있게 사진을 찍어주셨다. 와우!

 

셋이 단체사진도 찍고, 뱃속에 꿀잼이랑 같이 왔다고 티도 좀 내줬다.ㅎㅎㅎ

 

 

 

요기도 봤을 땐 딱히 사진 찍고 싶은 스팟은 아니었는데, 찍어주신 거 보니까 꽤 멋있음!ㅋㅋ

 

 

 

이제부터 자유 시간~

여기저기 사진 찍을만한 곳들이 많게끔 잘 꾸며놨다. 사진 후딱 찍고 쓱 둘러보면, 다 돌아보는데 시간에 그리 많이 걸리진 않는다. 우리는 시라오 가든을 다 돌아보는데 45분 정도 걸렸는데,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걸린 편인 듯.

 

 

 

손 동상 옆에 ‘시라오’ 글씨가 있는 곳은 계단이 있어서 위로 올라올 수 있다. 그런데 이 위에 올라온 모습을 찍기보단, 손 동상에 있는 사람들 찍어주기 위해 많이들 올라온다. 좀 전에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사진도 여기서 열심히 찍어주신 거!ㅎㅎ

 

 

 

시라오 글씨 위에 올라와보니까, 예쁘게 꾸며진 시라오 가든의 모습도 전반적으로 볼 수 있고 산 쪽으로 내려다보는 풍경도 볼 수 있었다. 사진은 안 찍어도 시라오 가든을 왔다면 온 김에 이 모습까지 보고 가는 걸 추천!

 

세부시티에서 상당히 멀고, 오기도 좀 힘들지만 잘 관리되어 있고 높은 산에 위치해 있어서 뷰도 좋아서 와볼만하다 싶다. 와서 보니 입장료도 합리적인 편!

 

 

 

사진으로 보기엔 날씨가 좋아 보이기만 하지만, 엄청 무더운 날씨였음.. 가든을 다 구경하고 나오니까 가이드님이 시원한 코코넛 음료를 하나씩 사주셨다. 단맛이 거의 없고 코코넛 맛만 살짝 나는 물 같았다~ 시원하게 목 축이고 다음 장소로 출발!!

 

💛 '시라오 가든' 위치 구글맵에서 보기 : https://maps.app.goo.gl/wXvtkuzaxLyFBmMJ9

 

시라오 플라워 가든 · CV48+MPV, Cebu City, 6000 Cebu, 필리핀

★★★★☆ · 관광 명소

www.google.co.kr

 

 

 

[ 레아신전 ]

투어 두 번째 장소

 

저녁 5시가 좀 안돼서 도착한 ‘레아 신전’.

시라오 가든에서도 차로 20분 정도 걸려서 산길로 내려와야 하는 꽤 되는 거리였다.

 

 

마지막 일정인 La Parisienne Sky에서 조금이라도 밝은 상태로 도착해서 해가 지는 모습을 보고 싶었기 때문에 살짝 촉박한 마음이었다. 이미 한국에서 일몰 시간까지 고려해서 일정을 짜온 파워 J인데, 막상 직접 현지에 오면 너무 느리게 구경을 다녀서 항상 계획보다 늦어지게 된다..

 

 

 

시라오 가든에서 받은 손등 도장과, 레아 신전에서 받은 입장 팔찌.

 

레아 신전은 아예 차가 들어가는 입구에서 입장료와 주차비를 한꺼번에 지불했다. 성인 3명과 주차비를 합해서 총 410페소(약 9,700원)을 차 안에서 내고 들어왔다.

 

성인 1인당 120페소

주차비 50페소

 

 

 

유럽 분위기를 좋아하는 내가 미리 알아봤을 때, 레아 신전도 꽤 예뻐 보여서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시라오 가든 만큼은 아니지만, 여기도 산 위에 있는 곳이라 세부 시티를 내려다보는 뷰가 탁 트이게 잘 보여서 좋았다.

 

필리핀 부자가 아내를 위해 만든 지극히 사적인 건물인데, 건물을 보니 어지간히 아내를 사랑했나 보다 싶다. 신전을 포함해 주변 공간 자체가 로맨틱하고 공이 많이 들어간 느낌이 들었다.

 

 

 

여기는 가이드님이 찾아주신 포토존인데, 생각지 못하고 있다가 결과물 보고 엄청 맘에 들었던..!!

 

 

 

레아 신전과 분수대!

그리스 양식과 동남아의 식생 조합이 오묘하다~

 

사진 찍다 보니 하늘이 빨갛게 물들기 시작해서 신전에서 석양이 보이는 측면으로 가봤다.

 

 

 

아직 하얀 달도 보이기 시작하고, 하늘은 내가 좋아하는 일몰 색으로 물들고 있었다!

 

신전 안은 바깥에 비해 꽤나 심플. 멀리서 한번 쓱 보고 지나쳤다. 인생 샷 건져야 되면서도 빨리 다음 장소로 가야 돼서도 초조..ㅋㅋㅋㅋ

 

 

신전 기둥에서 마지막 포토 타임ㅋㅋ 요기도 조명 은은하고 분위기 있음! 오늘 코스는 완전 사진 찍으러 오는 곳이어따. 남자들 셔츠도 내가 직접 골라서 맞춘 코디ㅋㅋㅋ

 

 

 

도착했을 때보다 좀 더 어두워진 신전 앞 광장을 뒤로하고, 이제 장소로 이동~~

(아직 해가 좀 남았다. 빨리 가자!!!)

 

💛 '레아 신전' 위치 구글맵에서 보기 : https://maps.app.goo.gl/jqWdvQYiSGrCaTVE9

 

레아신전 · Cebu Transcentral Hwy, Cebu City, 6000 Cebu, 필리핀

★★★★☆ · 관광 명소

www.google.co.kr

 

 

 

가이드님이 이것도 기념이라며 렌터카 앞에서 찍어주신 사진ㅋㅋ 새 차여서 안에서도 새 차 냄새나고 에어컨도 엄청 잘 나와서, 엄청 더운 날씨에 편하게 잘 다녔당.

 

이제 오늘 세부 시티 투어의 마지막 일정, ‘La Parisienne Sky’만 남았다.